15-8 장누수 증후군 장벽 회복 방법과 유산균 사용법

이미 느슨해진 장벽을 회복하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리포 다당류 LPS를 제거해야만 합니다.

직접적인 방법으로는 지올라이트(zeolite)를 복용하여 LPS를 지올라이트에 붙여서 배설하는 방법과 우회적인 방법으로는 독소 제거 기능을 원활하도록 간 기능을 높이는 NAC 같은 약을 복용하거나 우엉, 엉겅퀴, 민들레를 차로 우려내서 수시로 마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다음 장점막 재생에는 L-글루타민, 알로에, 느릅나무 껍질 가루, 구리, 비타민 C와 D, 아연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 종류의 아미노산이 필요한 데 행복하게 풀 먹고 자란 육류의 뼈를 우린 국물에는 이런 종류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장 벽 회복을 위해서 매일 몇 달 동안 뼛국물과  메가 도즈 L- 글루타민 파우더 복용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꼭 해야할 것은 나쁜 균이 지배하고 있는 장내 미생물 조성을 바꿔야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유산균들을 복용해야만 합니다. 지난번에서도 말했지만 그 유산균들이 죽어서 가든 살아서 가든 장벽에는 아주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복용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유산균 균주에 따라 히스타민을 유발하는 것, 칸디다가 좋아하는 것과 장벽을 더 자극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옳은 유산균 제품을 찾아서 복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필요한 유산균

 

위의 4가지 균주들은 장벽에 아주 좋은 역할을 하는 균주들이니 이런 균주는 꼭 복용해야 합니다.

특히 김치에 들어있는 플란타넘은 항바이러스 작용도 강하고 특히 쌀 위주의 식이를 하는 한국인들에게 부족한 장뇌 신호체계에 중요한 라이신도 만들어 내기 때문에 히스타민 우세증이 있다고 해도, 히스타민 제한 식이 2주 정도 이후에는 고춧가루와 설탕을 제한 백김치를 만들어 플란타넘을 보충해주면 됩니다.

별로 안중요한 균주

 

이 세가지 균주는 모두 비피도 계통이기 때문에 히스타민도 만들지 않고 장에도 유용합니다. 유산균 제품에 이런 균주가 포함되었다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피해도 되는 균주

보통 락토계통은 히스타민을 유발하는 균주들이지만 파라카세이와 브레비스는 히스타민을 만들지 않기 때문에 들어있어도 상관없습니다. 즉 맨 위의 4가지는 다 들어있는 것이 좋고, 나머지는 있어도 상관이 없는 균주들입니다.

 

 

 

이것들은 절대 넣으면 안되는 것과 넣으면 아주 유용한 발효균주입니다.

스트렙토코커스는  히스타민도 발생시키고 골밀도를 줄이기도 하는 균주이니 꼭 피해야 하고

페디오코커스는 히스타민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균주입니다. 예를 들면 살라미 같은 저장 식품을 만들 때 이 균주를 넣어주면 히스타민이 없는 살라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글루텐도 유제품도 이런 균주도 다 먹지 말 것

다음은 장 누수를 일으키는 글루텐 성분을 분해시키는 락티스와 유제품을 소화시키는 에시도필리스는 차라리 밀가루와 유제품을 아예 먹지 않고 이런 균주도 먹지 않으면 됩니다. 이런 균주들이 대사하고 만드는 대사산물은  많은 문제를 일으킵니다. 칸디다 편에서 설명했듯 이런 균주들이 대사 하고 남은 산물들이 인슐린을 높였다 낮췄다 하면서 인슐린 저항성과 글루코스 민감성을 만들기 때문에 아예 이런 식품은 먹지 않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 대사 산물

 

먹지 말아야 할 유산균

 

이런 균주들이 시중에 파는 유산균 음료나 제품들에 많이 들어있는 데.....이런 제품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상관없지만 장누수 환자나 히스타민 우세증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히스타민을 발생시키므로 꼭 피하도록 하십시오.

 

 

다음은 아주 중요한 흙속에 들어있는 유산균(Spore probiotics)입니다.

유럽에서는 항생제를 복용하고 나면 이 균주를 필수적으로 복용합니다. 그만큼 망가진 장상태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아직은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구입하기 힘들지만 흙 묻은 당근이나 무라도 자주 만지면서 예전 흙장난하던 예전 사람들이 모두 많이 갖고 있던 이 균을 보충해야만 합니다. 특히 이 균은 단쇄 지방산, 부티 레이트와 비타민 B군, K를 생성시키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세크로마이어스 보울라르디(Saccharomyces boulardii)입니다. 칸디다 제거, 히스타민 우세증 등등 모든 장 내 관련 질환에 좋은 역할을 하는 이스트도 아주 중요합니다. Sibo환자들도 복용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이것도 단쇄 지방산도 만들고 , IgA도 만들고, 장점막에 영양분을 공급해 빨리 재생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다음은 이러한 균들을 잘 먹여서 키우는 작용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런 것들 중 아티초크나 바나나에는 히스타민 함량이 높으니 이런 것들로 만들어진 프리바이오틱스 제품인지 확인하고 이런 성분이 들어갔다면 복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유산균을 넣어주는 것보다 가장 효과가 빠른 것은 아직 회복되지 않은 장내 환경에 필수적인 것은 부티 레이트 단쇄 지방산입니다. 지금 여기서 부티 레이트에 관하여 다 설명할 수는 없고, 그것에 관해서는 하나의 챕터로 따로 다룰 예정입니다.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여서 잘 키운 유산균이 만들어내는 것이 부티 레이트인데... 지금 환경이 이런 것들을 제대로 만들 수 없는 환경이니... 결과물인 부티 레이를 직접 넣어서 효과를 얻는 방법입니다.

부티 레이트 하나만으로도 장누수, SIBO, IBS 등의 장 질환, 자가면역증 환자 모두에게 탁월한 효과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유산균을 다 빼더라도 흙 유산균과 이것은 꼭 복용하기를 권합니다. 

 

장누수 유산균 요법

 

 

 

다음은 장누수 증후군 치료를 위한 파스팅 방법입니다. 이것은 오토 파지 파스팅이나 디톡스 파스팅 방법과 다릅니다. 독소 제거와 함께 장 환경과 생세포 회복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꼭 사용해야만 합니다.

단식 1~3일

단식 4~7일

 

이렇게 일주일 장누수 증후군 파스팅을 마치고 나서

비슷한 식단의 시간 제한 다이어트(간헐적 단식)을 먹는 창문(eating window)을 8시간으로 해서

꾸준하게 6개월 정도 시행하면 히스타민 우세증이나 장누수 증후군은 되돌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는 대로 방치하게 되면 결국은 자가면역증 증상이 하나씩 나타나게 되고 그것의 초기 증상 때는 그것이 자가면역증이라는 것도 모른 채로 여러 가지 다발적 자가면역증 증상이 나타난 후에야 병원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그때는 되돌리기가 정말로 어렵습니다. 히스타민 우세증이나 장누수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조치를 시작해야만 합니다.

 

장누수 치료 프로세스

 

 

장누수 증후군 영상으로 더 공부하고 싶은 분들은 참조하세요.

 

장누수 증후군 원인과 증상

장누수 증후군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