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 세균이 균형을 이루어서 심 바이오시스 상태가 되어 항상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
두 번째는 면역글로부민 A(Ig A)입니다.
lgA는 적이 들어오면 제일 먼저 반응하는 1차 항체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부족하면 방어선이 뚫리게 됩니다.
그런데 왜 Ig A가 줄어드는 걸까요?
그 첫째는 코티졸입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장과 뇌의 통신망을 망가뜨려서 뇌에 그런 부정적인 신경전달물질을 보내면
뇌에서는 장내미생물에 균형을 망가뜨리는 신호를 보내게 되어 있습니다.
즉 주고받는 모든 것들이 나쁜 방향으로 가게 됩니다.
두 번째는 칸디다와 헬리코박터가 만드는 만성 염증입니다. 그리고 아주 쉽게 슈퍼에서 살 수 있는 항염 진통제가 바로 IgA를 없애는 주적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면역 글로부민 A를 잘 지킬 수 있을까요?
히스타민과 칸디다 과민증 치유에서도 필요한 S.boulardii, 곰국의 젤라틴, 특히 아로니아의 폴리페놀이 이런 것들로부터 장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지, 표고 잎새버섯도 좋기는 하지만, 이런 것들은 히스타민 수치가 낮아진 후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카이엔 페퍼도 장누수 증후군 이 치료된 이후에만 복용할 수 있습니다.
또 유제품 알러지가 없다면 면역 글로부민 A를 지키는 데 초유도 아주 좋은 공급원입니다.
장내 세균이 균형을 이루어서 심바이오시스 상태가 되어 항상성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
세 번째는 점액층(mucus layer)입니다.
이게 강하고 두꺼워야 미생물들이 그것을 뚫고 지나가지 못합니다. 점막층 얇아지면 균이 쉽게 침범해 증상을 일으키기
시작합니다.
그럼 점액층을 어떻게 강하고 두텁게 만들까요?
장에는 아주 중요한 고블릿 세포(goblet cell)하고 파네트 세포(paneth cell)가 있는데
이 고블릿 세포에서 점액질 뮤신(mucin)을 생성해 점액층을 생성하고 보호합니다.
파네트 세포는 주로 소장이 많이 있지만 여기에서 페니실린 보다도 더 강력한 항균 펩타이드, 면역조절 단백질을 생산합니다. 특히 뮤신은 단백질이 뼈대와 올리고당의 가지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뮤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원료인 단백질과 섬유소의 섭취가 아주 중요합니다.
파네트 세포는 Vit D receptor의 시그널을 받아서 활동하기 때문에 LPS 제거뿐만이 아니라 항균 펩타이드 생성을 위해서도 장누수 환자는 50mg 이상의 Vit D 섭취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장누수 증후군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단식(fasting)입니다.
단식(fasting diet)은 점액질 뮤신을 생산하는 고블릿 세포(goblet cell) 개체수를 늘인다는 것이 밝혀졌고 특히 이틀 금식 후에는 줄기세포의 기능이 향상되어서 망가진 점막층 장세포에 새 조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장누수 치료에는 오토파지 파스팅(autopahgy fasting)과 시간 조절 파스팅(intermittent fasting)이 필수적입니다.
장에서 만들어지는 것 중 제일 나쁘고 조심해야 할게 리포다당류 lps라면
가장 강력하고 좋은 물질이 단쇄지방산(Short-chain fatty acids)입니다.
이것은 어떻게 무슨 좋은 지방질을 먹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섬유소나 수수, 조 같은 저항성 전분을 먹으면 장 안에서 그것들이 소화 발효가 되면서 나오는 물질입니다. 고블릿 세포(goblet cell)가 그 일을 열심히 하도록 하려면 다양한 종류의 야채를 먹어야 하고 다른 종류의 좋은 단쇄 지방산은 많이 만들기 위해서도 야채 섭취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단쇄 지방산은 너무나 많은 역할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몇 가지 살펴보면
1. 고블릿 세포(goblet cell)에게 점액 생산을 늘게 하고
2. 파네트 세포에(paneth cell)는 gram negative 는 줄이고 gram positive는 늘이는 작용을 합니다.
3. 혈당 안정화시키고 전반적인 장 뇌 통신을 원활하게 만들어서 식욕조절 호르몬인 렉틴을 생성시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게 부티레이트(butyrate)인데 이것이 장세포를 단단하게 연결시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감소시키고 파네트 세포를 도와서 대장암 세포를 사멸시키고 지방세포의 사이즈를 감소시키고 우리 몸의 백색 지방을 스스로 연소하는 갈색지방으로 바꿔주는 역할도 합니다.
부티레이트는 butyrate는 신경전달물질을 잘 생성하게 돼 와서 치매, 파킨슨, 자폐, 불안증, 우울증, 정신분열증 환자에 치료에도 아주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키토 다이어트를 하든 paleo 다이어트를 하건간에 부티레이트를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야채를 꼭 매일 먹어야 합니다.
이제 장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해서 대충 이해했으니 다음에는 이것들을 적용해서 어떻게 장누수 증후군을 치유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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