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메틸레이션과 엽산의 종류( folate, folinic acid) 그리고 folic acid

메틸레이션 회로를 이해하려면 엽산의 활용과 회로 내의 다르게 작용하는 엽산(folate, folinic acid, methylfolate와 folic acid)의 기능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인공적인 엽산과 식이로 얻는 엽산의 다른 점과 활용에 관해서 알아볼까요?

 

메틸레이션(methylation)은 모든 감정과 대사과정의 연결고리입니다.

이것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신체적인 문제와 동시에 정신적 문제가 같이 발생합니다.
인체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회로로서 행복감을 느낀다거나 어떤 일에 집중할 수 있다 그러나 의욕을 느끼는 것 조차도 이것을 의해서 좌지우지되고 신경계와 해독 체제, 유전자 발현을 시키기도 하고 억제하기도 합니다
이 회로에 문제가 생기면 알러지질환, 근육이 약화되고 탈모,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 암 유전자가 발현되고
반대로 잘 작동하면 매 순간 methylation라는 작용을 통해 신제화학반응을 조율하여 기형 발생 유전자, 암 발생 유전자를 억제시키고 이미 스위치가 켜진 이상 유전자의 스위치를 끄기도 합니다.

 

메틸레이션 신체와 감정에 대한 영향력 그림

 

메틸레이션 정상화는 인체내 대사의 기본이 되는 것이니까 모두한테 중요한 것이지만 특히 피임약을 복용하거나 IUD implant를 한 사람이거나 임신은 앞둔 사람이나 임신 중,  40대 이상 노화가 시작되는 사람들에게 중요하고 자폐증에게는 거의 유일하게 효과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엽산(folate)이라는 명칭은 영어로는 여러 가지 종류가 나뉘어서 구분합니다.

익히지 않은 잎사귀 채소의  folate, 인공으로 합성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은 folic acid,  folinic acid, 그리고 지난편에서 다뤘던 MTHFR 유전자 이상 환자에게 필수적인 L-5-methyltetrahydrofolate( L-5-MTHF, methylfolate)이 있습니다.

 

methylfolate를 메가도즈 하는 경우에도 야채를 전혀 먹지 않거나 혹시 folic acid가 같이 들어간 제재를 복용하면 안 되는 이유와 folinic acid의 중요성에 관해서 알리고자 합니다.

 

 

지난 편에서 MTHFR 유전자가 잘 안돌아가서 MTHFR 엔자임을 충분히 못 만들기 때문에 식이로 섭취한 folate가 활성화되지 못하거나 약물이나 노화 등의 이유로 methylfolate를 생산하지 못하니까 그것을 methylfolate 영양제를 섭취해서 methylecobalamin 도움을 받아서 호모시스테인 없애야 한다고 설명했지요.
하지만 음식으로 들어온 folate가 DHF(dihydrofolate)로, 그다음 THF(tetrahydrofolate)로,  그 다 5,10 methylene THF로 가서 methylfolate 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돌아가야만 하는데, 이 과정을 껑충 뛰어서  methyfolate 만을 먹으면 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methylation는 정말 정말 복잡하고 다 연결이 되어서  한쪽만 해결하면 위급 상황을 막기는 하지만. 중간과정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또 다른 결핍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5,10 methylene THF 위치

 

식이 dietary folate 가 methylfolate 되는 과정 좀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folate가 DHF로 변하고 그 다음 THF, 그다음 10 formyl THF,  5,10 methynyl THF,  5,10 methylene THF로 변하고 
MTHFR 도움을 받아서 5MTHF(methylfolate)가 만들어지는 데,  그 methylfolate 가 호모시스테인을 없애는 과정에도 쓰이지만 그게 다시 돌아와서 THF로 와야 되는데  그 양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folinic acid를 중간 과정에 넣어 주어야만 합니다.

 

회로내 폴리닉 에시드 필요 위치 https://www.seekinghealth.com/

 

그런데 여기서 아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 데 대사 되지 못한 folic acid가 이 과정을 방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생야채를 아무리 많이 섭취해도  folic acid가 방해하거나 methotraxate같은 약물이 들어가면 DHF에서 THF로 가는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즉 치료를 위한 약물 복용은 어쩔 수 없지만 의사 처방대로  몸에 좋으라고 먹는 folic acid 가 이 과정을 방해를 한다는 게 놀랍지 않나요? 최근까지도 임산부에게 그렇긴 먹으라고 했던 folic acid가 folate 결핍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methtraxate 같은 약물을 복용할 때는 그 부작용을 없애는 folinic acid 를 같이 복용해야만 합니다.

임산부의 folate 수치가 낮아지면 척추 결함, 뇌 결함, 심장 결함, 구순 파열 ,다른 심각한 질병, 잦은 유산이 발생합니다.
임신이나 수유중에는 꼭 methylfolate와 folinic acid를 복용해야만 합니다

임신이나 수유 중에는 적어도 2mg per day,
MTHFR SNPs 라면  3mg per day

메토트랙세이트는 아메톱테린으로 알려진 약물인데 키모세라피나 면역억제제, 암, 자가면역증, 자궁외 임신, 임신중절 약으로 쓰이는 데, 주로 암 치료에 쓰이는 이 물질을 자가면역증 치료제를  면역억제제를 10여 년 동안 매일 먹는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는데, 의사가 청소년인 환자에게 그런 약물을 권하면서 앞으로의 수명이 10~20년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methylation pathway를 열심히 연구하고 제대로 co factor인 영양제를 보충해주고 methylfolate 와 함께 folinic acid 복용해주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난 믿습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보면 신경이  날카롭고 충동 조절을 못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겉으로는 통증과 염증은 해결되었다 해도 이미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하지 못해서 뇌와 장은 망가지고 있는 것이니 주변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지 말고 일반내과에서 자가면역증 치료를 하고 있다면 면역억제제만 먹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므로 제발 기능의학 의사를 찾아가서 꼭 상의해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