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들어온 folate는 장 안에서 Vitamin B3 도움으로 DHF가 되고 또 비타민 B3 도움으로 THF로 변해서 간 속에서 p5p(B6)와 serine의 도움으로 5,10 methylene THF로 변하고 MTHFR 도움으로 5 methyl THF가 됩니다.
folic acid 복용이나 메토트렉세이트가 방해하거나 식이 folate 섭취가 부족하면 이 과정이 순조롭게 일어나지 못합니다.
이럴 때 엽산 길항제에 대한 해독제로써 folinic acid 를 복용해야만 합니다.
folinic acid의 역할에 관해서 조금 더 들여다볼까요?
methylfolate 가 5,10 methylene THF 과정을 뛰어넘기 때문에 purine과 thymidylate 합성을 못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DNA, RNA 합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암 치료를 하면서 folate를 많이 섭취하고 methylfolte를 메가 도즈 했어도 머리카락이 다 빠졌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folinic acid 복용하면 DNA, RNA 합성 과정이 복구되어 머리와 피부가 빨리 재생됩니다.
그럼 잠깐 자폐에 관해 알아보면,
이 두 가지로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첫째는 folate methylation이 돌아가면 뇌기능이 항상 된다는 것과
둘째는 장이 편안해지면 신경전달물질이 제대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장은 원래는 비타민 B 군을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데 밀가루와 우유를 막게 되어 장내 세균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그 능력을 상실합니다.
이것은 칸디다 우세증(탄수화물 중독증)하고도 통하는데 단순당 성분이 많은 밀가루, 유제품을 많이 먹으면 좋은 장내 균이 사라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메틸레이션을 회복하는 데 가장 필수적인 것은,
첫째는 초록잎채소 많이 먹을 것
그리고 섭취한 채소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절대로 folate methylation을 방해하는 folic acid 영양제나 folic acid fortified food (엽산 강화식품, 의외로 많은 아동 식품에 이런 표시가 있음)을 절대 먹지 말 것
둘째는 methylfolate를 복용하고 있어도 methylation 개선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folinic acid 도 함께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자폐나 ADHD 등의 정신적 문제를 갖은 환자들)
표와 내용이 너무 복잡해 이해가 잘 안 간다면 제 유튜브를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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