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유전자 변이

3-3-1 ADHD, OCD, 분노조절 장애, 우울증, 집중력 장애, 불면증

namynara 2024. 2. 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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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에피네프린 및 세로토닌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경 전달 물질과 미량의 여러 신경 활성 물질인 아민을 합성하는 바이롭테린 회로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성격, 무드, 잠 등에 관여하는 이런 신경 전달 물질과 신경 활성 물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작동할까요?


주위에 ADHD, OCD, 분노조절 장애, 우울증, 집중력 장애, 불면증 등의 정신적 문제의 환자들이 너무도 많아지고 있지만, 이런 증상들은 조금만 신경 쓰고 제대로 관리하면 본인도, 그 주위 사람도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증의 생화학적 원리를 이해하면 훨씬 쉽게 회복하고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증상을 개인의 성격이 나쁜 것으로 판단하거나 오로자 정신적인 문제라고만 생각하고  정신 상담만으로 해결해보려고 하거나 정신의학적  약물이나 카나비스 오일 같은 것으로 임기응변으로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그것만으로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위가 고장 나서 얼굴에 여드름이 났는데 그 위에 세안을 열심히 하고 연고등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것들은 잠시 동안 증세만 멈추게 할 뿐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이후 증상은 더욱 심해지고는 합니다.

 

 

유전자 SNPs는 누구나 갖고 있지만 발현되지 않고 평생 정상적으로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켜진 SNPs는 주위 사람의 SNPs도 켜지게 할 뿐만 아니라  그것이 후생적으로 자손에게 더 심한 유전자 이상으로 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신경전달물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생화학적 원리를 알게 되면 분명히 잘못 켜진 SNPs를 되돌릴 수 있습니다. 메틸레이션 어느 부분이 성격을 변하게 하고 폭력적이거나 예민하거나 무기력하거나 완전 뇌정지 상태도 만들 수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되돌리면 정상 작동이 되는 가에 대해 이 복잡한 프로세스를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영양 정신 의학(Nutritional Psychiatry)은 보통 세 가지 연구 분야로 나누어지는 데


첫째는 생화학을 신경 정신학 치료에 적용한 분야. 

두 번째는 뇌와 미생물과 장의 관계를 규명해 치료 방법을 심화시킨 분야

최근에는 파스팅과 키토제닉 다이어트로  뇌세포와 뉴런을 리셋하는 방법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다른 나라의 훌륭한 곳도 많겠지만 내가 접근하기 쉬웠던 영어로 논문이 나온 곳만 추려보면 이런 연구소와 대학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먼저 임신 중 엽산(folate) 부족이 자폐아를 만든다는 사실을 밝혀내서, 최초로 신경정신과 영역에  생화학적 원리를 적용해 치료하기 시작한 닥터 웰시의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닥터 웰시의 연구소에서는 불안, 우울증, 정신분열증, ADHD, 폭력적 행동, 알츠하이머 등의  정신 건강 문제의 기본적인 메커니즘과 원인 규명합니다. 그는 이런 질병의 원인이 화학 물질의 불균형으로 바라보고 신경 전달 물질 활성과 수용체의 기능을 변화시키는 유전적, 후성 유전학적, 환경적 요인에 초점을 맞춰서 정신질환에서 영양 불균형과 뇌의 생화학적 역할을 집중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는 비영리 단체이지만 임상 치료도 하지만, 닥터 웰시는 현대 사회의 폭력적 범죄 문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고 그런 사람들의 생화학적 치료와 방지와 개선을 위해서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의 로우리 박사는 스트레스 복원력이나 미생물 균총과 장 뇌축의 역할에 따라 불안,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등을 포함한 정신 장애의 에방과 치료 연구가 중심이 됩니다. 정신 질환의 유전적 원인뿐만 아니라 환경적 영향과 환경과 유전자의 상호 작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합니다. 이것에 관한 것은 내가 그동안 여러 번 설명해 왔던 내용은 로우리 박사의 접근법과 동일합니다.

 

 
다음은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소의 맷슨 박사의 연구인데, 주로 간헐적 단식을 포함한 생활 단식키토제닉 식이지속적 운동을 통해서 간이나 근육에 저장되어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글리코겐을 고갈시켜 지방산으로부터 키톤을 생산시켜 세포를 재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간제한 다이어트(간헐적 단식)와 오포 파지 파스팅 편에서 자세히 다룬 바로 그 원리입니다. mTOR 가 아니라 AMPK를 만들어내서 비정상적인 것들은 청소하고 새로운 뉴런 체계를 만든다는 원리인데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뇌세포와 신경망의 기능을 향상하고 스트레스등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는 방법의 연구입니다.  

 

그런데 이 방법으로 정신적인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지는 더 연구 성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성과는 앞에 두 방법에 이것을 더하게 되면 뇌 기능이 좀 더 향상시키는 정도로만 보이고 질병 치료에 관한 뚜렷한 효과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알츠하이머, 자가면역증이나 대사 장애 질병에는 좋은 결과를 얻지만 정신 병적인 문제가 있다면 생화학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닥터 웰시의 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은 도파민, 세로토닌, 가바인데, 이것들의 생산 기능을 회복시키고 리셉터를 활성화시키는 cofator를 잘 이용한다면 정신병의 90%는 해결된다고 봐도 좋기 때문에 이 세 가지 물질에 관해서 다음 편부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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