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유전자 변이

3-4-2 B12 메틸코발라민(methylcobalamin)과 아데노실코발라민(adenosylcobalamin) 역할

namynara 2024. 3. 1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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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페이지에서 설명한 비타민 B12의 다섯 가지 중요 기능이 발생 원리와 필요한 형태의 비타민 B12를 알아보겠습니다.

 

 

독소 제거 기능
메티오닌 회로에서 발생된 호모시스타인을 메티오닌으로 재전환시켜 호모시스테인 독소를 제거하는 데는
엽산회로에서 받은 메틸기가 붙은 메틸코발라민(methylcobalamin) 형태의 비타민 B12가 사용됩니다.

 

메틸코발라민과 독소제거

 

 

 

세포합성, 특히 점막 재생 세포 생성
메틸기가 붙은 엽산(folate), 메틸폴레이트(methtlfolate)가 테트라폴레이트 형태로 가는 데도 사용되어서 DNA합성을 합니다. 이 과정은 MTHFR SNPs 뿐만이 아니라 비타민 b12  SNPs를 갖은 경우에도 메틸코발라민 복용만으로는 이 과정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폴리닉에시드(folinic acid) 형태의 엽산을 따로 섭취해야만 합니다.

메틸코발라민(methylcobalamin)+ 폴리닉에시드(folinic acid)

장누수나 위산 역류증 경우에도 MTHFR SNPs나 비타민 b12 SNPs를 갖은 경우는 DNA 합성을 못하기 때문에 장내 점막 재생을 못하게 되어서 식이조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습니다. 위산역류증의 위산 부족으로 인한 엔자임부족으로 소화되지 못한 단백질이 장누수 증상으로 혈액으로 들어와 히스타민 과민증을 만들고 결국 자가면역증 증상을 야기합니다.

 

메틸코발라민과 폴리닉 에시드와 DNA

 

 

 

신경전달물질 생산
메티오닌. 엽산, 신경전달물질 회로가 맞물려 돌아가면서 신경전달물질을 생산합니다. 신경전달물질 회로에 중요한 Cofactor인 활성화된 P5P 형태의 비타민 b6를 아무리 잘 섭취해도 비타민 B12 SNPs를 갖고 있다면 기초부터 문제가 생겨서 신경전달 물질 회로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이것을 위해서도 메틸코발라민은 필요합니다.

 

메틸코발라민과 신경전달물질 생성

 

 

 

크렙스 회로에서 에너지 생산 

/구연산 회로=Krebs cycle = the TCA cycle (tricarboxylic acid cycle) = Citric acid cycle/


호모시스타인이  여러 가지 경로를 걸쳐서 메틸말로닐 코엔자임 A로 변환되고 그것이 크렙스 회로에 들어가려면 석시닐 코엔자임 A로 변환되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는 아데노실 코발라민(adenosylcobalamin) 형태의 B12가 필요합니다.

 

호모시스테인과 아데노실코발라민

 

 

지방대사

 

아데노실 코발라민(adenosylcobalamin) 형태의 B12는 미토콘드리아 효소 메틸말로닐 코엔자임 A 뮤타제의 Cofactor로써, 미토콘드리아로의 긴 사슬 지방( long chain fatty ) acyl-CoA의  전달 속도를 조절하여 지질 대사 경로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 과정에는 비오틴(B7)도 함께 필요합니다.

 

 

지방대사와 아데노실코발라민




장뇌축을 잘 돌게하고 메티오닌, 엽산, 신경전달물질 회로를 도와주는 형태의 Vit B12는 메틸코발라민이고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사용될 석시닐 코엔자임 A(Succinyl-CoA)를 만들려면 아데노실 코발라민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일 이 형태의 B12가 들어가지 못하면  메틸말로닐 코엔자임 A가 메틸말로닉 에시드로 변환되어 말초성 신경병증을 만들게 됩니다. 
바로 이 메틸말로닉 에시드(methylmalanic acid)의 혈액수치가 Vit b12 결핍증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그래서 아데노실 코발라민이 부족하면 메틸말로닉 에시드(methylmalanic acid) 축적가 축적되어 손발 끝이 찌릿찌릿하거나 혀가 붓거나 혼동과 기억력 상실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네노실코발라민 결핍과 말초성 신경병증

 

 

 

 

 

다음에는 이런 결핍을 만드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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