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유전자 변이

3-3-6 구리 중독과 아연, 메탈로티오닌

namynara 2024. 2.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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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 까지 정신병 증상을 일으키는 메틸레이션과 영양소 불균형에 관해서 다루었고 여기서는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치는 구리와 아연의 균형을 맞추는 문제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리와 아연의 균형의 열쇠는 메탈로티오닌(metalothionine)이라는 단백질입니다. 이 중요한 효소는 한국어 사전에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혀 알려지지 않았는 데, 영양 정신학에서는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물질 중의 하나입니다. 

 

메탈로티아닌의 기능은

1. 독성 금속들이 생체에 축적되는 막고 디톡스 과정을 통해 쓸개즙에 흡수되어 배출시키는 과정을 도웁니다.

2. 신체 내에 필요한 미네랄 유지의 항상성을 조절합니다. 즉 지나치게 섭취해도 몸에 필요한 양 이외에는 체외 배출 시킵니다. 
3. 강한 항산화력으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4. 이런 메커니즘을 통해 신경계를 보호합니다.

 

 

메탈로티오닌

 

 

이런 능력을 갖은 메탈로티오닌이 제대로 생산되고 활성화된다면 신체의 미네랄 균형에 관해서나 중금속 중독 같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연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된 후 아연은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그것이 알부민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해서 세포 내로 이동하게 되는데 거기서 또 아연 두 개와 결합하면 메탈로프로테인이 만들어지고 아연이 6개가 더 붙으면 메탈로티오닌이 생산됩니다.

 

 


이 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메탈로티오닌이 잘 만들어지려면 아연 섭취도 충분해야 하고 세포 내에 아연 분자도 아주 많아야만 가능하게 됩니다. 즉 세포 내에 아연 농도가 높으면 만들어지고 낮으면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메탈로티오닌뿐만이 아니라 메탈로프로테인이 생산되는 데 이것은 흔히 염증을 막아주는 항산화제로 먹는 바로 SOD가 바로 이것입니다. 

 

 

 

 

값싼 아연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의 모든 미네랄 균형도 맞게 되고 중금속도 배출시키고 특수하고 비싼 항산화제를 따로 사서 먹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모든 항산화제는 신체에서 스스로 만들어 내게끔 설계되어 있지만, 단지 우리의 신체가 영양 불균형이나 독소문제로 인한 유전자 변이로 그 기능을 상실되었을 뿐입니다. 충분한 영양소를 잘 섭취하여 메틸레이션을 잘 돌리고 환경 독소에 덜 노출되어 간이 지나치게 힘들지 않아 변이 유전자 스위치를 켜지 않고 장 내 미생물이 균형을 이루면 따로 여러 가지 기능 식품이나 허브 없이도 신체 기능은 잘 알아서 작동됩니다.

 

구리의 지나친 축적을 막으려면, 꼭 아연 섭취를 통해 메탈로티아닌을 생성하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구리로 인한 정신병증을 갖고 있다면 메가도즈의 아연 복용이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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