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유전자 변이

3-1-1 유전자 변이와 영양

namynara 2024. 2. 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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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내 주변에 내 눈에만 보이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절대 본인 성격이나 의지 문제가 아니라 영양소 부족과 잘 돌아가지 않는 대사와 매스틸레이션 이상 때문이라는 것을 어떻게 이해시켜 그들도 조금은 편하고 나도 편한 사회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유전자 변이영양과의 관계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똑같은 음식과 같은 환경에 있어도 어떻게 대사질환이나 자폐성 병증과 성격 이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또 그것을 극복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것의 기본 바탕 연구는 바로 영양 유전자학입니다.

영양 유전자학은 이미 우리가 부모나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매일 먹는 음식에 반응하는 방식을 어떻게 컨트롤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이고,

그와 반대로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어떻게 우리의 유전자를 변이 시키고 발현시키는지를 알아보는 것이 영양 유전체학입니다. 이것은 환경적인 후생학적인 것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의 기능의학적 의견은 영양 유전자학과 영양 유전체학을 동시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영양유전자학과 영양 유전체학

 

 

많은 환자들이 지연성 알레르기 검사를 해서 열심히 식이 조절을 하고 유기산 검사 결과대로 영양소를 섭취해도 호전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방법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유전자 이상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영양 유전자와 영양 유전체의 두 가지 요소에 양방향으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유전자가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서 영양분을 흡수하거나 대사 하고, 또 내가 먹는 영양분이 유전자를 발현시키거나 억제하면서 신체 기능의 항상성이 유지됩니다. 어느 것도 덜 중요하다고 할 수 없고 서로 영향을 주는 관계입니다.

 

영양과 유전자의 상호 관계

 

그럼, 우선 영양 유전자에 관해서 아라보겠습니다.

유전자는 우리 몸이 음식, 환경, 신체 활동, 라이프 스타에 반응하는 방식을 미리 결정해 두었습니다. 즉 개별적인 유전자는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것 아닌 것. 흡수할 수 있는 것 아닌 것, 또 살이 찌게 하는 거, 어떤 영양분을 흡수하기도 하고 하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개별 성분에 대한 해독 능력까지 다 다르게 한정시킵니다.

그래서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환경에서 살아온 형제들 중에서도 병증이 발현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유당 카제인, 카페인, 알코올을 처리하는 능력도 개별적인 것이고 특히 인체대사의 필수적인 비타민 B, C, D, 오메가 3 등을 흡수하는 능력도 각기 유전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합니다.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바로 DNA입니다. 이것은 염색체 안에 들어 있는데 그 염색체 안에 들어있는 DNA 사슬을 기다랗게 풀어놓으면 지구에서 태양까지 4번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길이입니다. 그 안에 어마어마한 가짓수와 내용을 간직해 놓고 일일이 다른 내용의 단백질을 만들어냅니다.

모든 세포는 그 가운데에 핵이 있고 그 핵 안에 염색체가 있고 그 염색체 속에 DNA 사슬이 들어 있습니다.

 

세포와 DNA

 

 

유전자는 자기가 만들 단백질을 암호화시켜서 저장해 두고 그것을 복제해서 각기 단백질을 만들어 냅니다. 그 단백질이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조절하고  그것이 모아져서 만들어진 우리 몸 전체의 구조와 기능을 결정하게 됩니다. 단백질은 우리의 몸에 성격이나 신체 활동.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호르몬, 펩타이드, 수용체(receptor), 조직을 만들어 냅니다.

 

호르몬, 펩타이드, 수용체(receptor), 조직

 

그런데 그 DNA 이상이 생기면 원래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일종의 능력 부족의 단백질을 생산하게 됩니다. 그 유전자 이상을 구분해 보면 돌연변이와 다형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돌연변이는 예측 가능한 상태나 병증을 만들어내고 인구의 1% 미만에서만 발현되는 특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다형성이란 돌연변이에 비해서 훨씬 일반적이고 그것이 꼭 병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 특수한 다형적 형질이 오히려 좋게 작용하기도 하고 그런 다형성 형질의 DNA를 갖고 있어도 특수한 조건의 환경이 갖춰지지 않으면 그 형질은 발현되지 않기도 합니다.

 

유전자 변이

 

 

단지 장기적인 독소 축적 상황이나 특수 환경에 의해서 병증으로 가게 될 뿐입니다. 이런 다형성 유전자 이상은 인구의 40% 이상이 갖고 있는 MTHFR 같은 SNPs는 일반적으로도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아주 많은 종류의 유전자 다형성이 많은 질병과 관계되어 있고, 한 가지뿐만이 아니라 이런 다형성 유전자(SNPs)를 복합적으로 갖고 태어난 후 운이 나쁜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다형성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다 해도 이미 밝혀진 다양형 유전자는 거의 대부분 대처 방법 또한 많이 연구되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들이 좋다는 것이나, 마구 유행하는 것, 광고하는 것들을 자신이 갖은 유전자 형질 변이와 관계없이 섭취하게 되면, 몸이 좋아지고 싶어서 먹은 이런 것들이 오히려 나쁜 대사산물을 만들고 산화물질(ROS)을 더 배출하게 만들어 해독 기관인 간을 심하게 부하시키는 짓을 하지 않는다면, 이런 DNA 이상 형질로 인한 기능 부족 상태라고 할지라도 우리의 몸은 단 10%의 기능으로도 신체 대사는 가까스로 유지는 되고 병증으로 나타나지는 없습니다.

 

유전자 이상은 돌연변이인 뮤테이션(mutation)과 다형성인 폴리머피즘(Polimorphisms)이 혼돈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이것은 엄연하게 다릅니다.

이런 다형성 중에서도 단일 염기 다형성인 SNPs와 그에 관련된 증상, 그리고 대처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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