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 포스트바이오틱 성분과 기능

 

그럼 대체 포스트바이오틱은 무엇일까요?

프로바이오틱은 마이크로바이엄 조성에 영향을 주는 좋은 이스트나 박테리아를 의미합니다. 프로바이오틱은 프리바이오틱을 먹어야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런 프리바이오틱은 주로 해조, 버섯류를 포함한 식물성 재료를 섭취해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에 좋은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많이 섭취해서 프로바이오틱이 잘 자라는 신바이오틱 한 환경이 되면 프로바이오틱이 프리바이오틱을 잘 발효시켜서 포스트바이오틱을 생산해 냅니다.
그런데 프리바이오틱을 제대로 섭취 못하면  프로바이오틱은 굶어 죽거나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서 포스트바이틱을 생산하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요즘에 유행하고 있고 만병의 근원이 되는 장누수 증후군 치료에 필수적인 카니보어나 키토식이를 하면 이런 환경이 만들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도 방법은 있습니다. 모든 육류에는 콜라겐 섬유소(fiber)가 있는 데, 바로 이것이 프리바이오틱스입니다.

 

그것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곰국처럼 낮은 온도에서 아주 오랫동안 끓여야만 젤라틴 상태가 되어 프로바이오틱의 먹이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카니보어나 키토식이를 하는 사람들은 그저 잠깐 삶거나 구워서 먹는데 그런 방법의 섭취로는 프리바이오틱이 흡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그러면 섬유소를 좋아하는 유익균은 점점 굶어 죽게 되어 그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지방을 좋아하는 유해균만 잘 번식하여 남게 됩니다.

 

육류 프리바이오틱 섭취 방법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아무리 고기를 많이 먹어도 프로바이오틱은 생존을 위해 신체 안의 콜라겐을 식품 프리바이오틱을 식이 대용으로 사용해 버리면, 채식주의자들보다 관절은 더 삐걱이고 피부는 윤기를 잃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내가 히스타민 과민증 치료나 장누수 치료할 때도 카니보어 식이는 2주 이상은 하지 말라고 늘 경고해 왔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곰국을 매일매일 먹는다 해도 엄격한 카니보어식은 채소에서만 얻을 수 있는 수많은 폴리페놀과 미세 미네랄들을 결국 얻지 못하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 환경이 깨끗하던 에스키모나 몽골인은 그렇게 살아갈 수가 있었겠지만
톡신 물질이 가득한 현대적 환경에서 사는 우리는 매일 독소를 제거하고 산화물을 배출해야 하는 데 이런 식이는 절대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닙니다. 꼭 유기농 야채를 식단에 포함해야 합니다.


그럼 포스트바이오틱의 성분은 뭘까요?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내추럴 항생제인 항미생물 펩타이드, 다양한 영양소와 메틸레이션에 가장 중요한 비타민 B군. K. 아미노산, 짧은 사슬 지방산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가에 관해서는 장누수 영상에서도 자세히 설명했으니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거기서 언급하지 않은 것 중의 하나가 탄수화물 엔자임은 칸디다나 유해균을 죽이는 과산화수소를 만들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프리바이오틱스의 발효를 도와 포스트바이오틱스 생산할 수 있게 돕는 성분입니다.

 

 

 

이런 프로바이오틱이 만드는 대사물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는 마이크로바이옴과 면역체계 사이의 신호 시그널을 촉진해서 면역을 조절시키는 데 특히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거나 자가면역증 증상에 만드는  TH1과 TH2 면역 반응의 균형을 맞춰줍니다. 이런 연구는 사스 때부터 시작되었는 데 2022에 나온  COVID-19 예방 또는 치료 전략에서 포스트바이오틱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규명되었습니다. 특히 김치의 프로바이오틱과 포스트바이오틱 기능이 증명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나의 유튜브 코로나 백신 관련 영상에서 언급) 이런 결과는 자가면역증상이 발현된 사람에게는 너무나 중요한 결과입니다.

 

포스트바이오틱의 면역체계 지원

 

 

포스트바이오틱의 TH1과 TH2 조절

 

 

둘째는 포스트바이오틱이 유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것은 2020년 시스테마틱 분석을 해서 연구지 "영양", "미생물"에 그 결과가 게재되었습니다.

 

 

 

 

 

셋째는 장 내벽 강화인데, 포스트바이오틱 성분이 직접적으로 장누수 세포에 접착제로 작용합니다. 2019년과 2020년 영양지와 미생물지에 논문과 분석들이 게재되었습니다.

 

 

 

넷째는 음식 민감성과 불내증을 감소시킵니다. 장누수인 경우 여러 대사물질이 장벽을 통해 혈액 안으로 들어가서 여러 가지 이상반응을 만듭니다. 이런 면역 이상반응을 조절하고 장내벽을 강화시키면 필연적으로 음식 알레르기 증상은 점점 낮아지게 됩니다. 이런 내용의 입증이 영양지, 알레르기 및 임상면역학 저널, 식품학 및 영양학 지에 논문들이 게재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당뇨, 염증성 질환, 아토피, 체중 감소 등등등 수많은 효과가 입증되는 논문들이 수도 없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 좋은 포스트바이오틱을 많이,  그리고 쉽게 얻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