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중금속 중독 3

8-3 중금속 제거( 식품, 보충제)

중금속 디톡스 두 번째 방법, 식재료를 이용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볼까요? 그 첫째는 뭐니 뭐니 해도 비트입니다. 비트 안에는 배탈라인(betalain)과 베타인(betain)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 데, 베탈라인은 간의 2단계를 활성화시키고 베타인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을 낮춰줍니다. 하지만 철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때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붉은 고기 육류의 내장이나 간 같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번 간 대사 편에서 설명한 FDA에서 인정한 킬레이트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고수(coriander, cilantro), 스피룰리나(spirulina), 크로렐라(chlorella)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식물들이 약한 단계의 킬레이..

8. 중금속 중독 2024.01.14

8-2 중금속 제거(피부)

앞 페이지에서 비소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를 방해한다고 설명했었죠. 그런데 코로나에 히드로코르티손이라는 스테로이드를 활용해서 중증 환자의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우리 몸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잘 생성되는 사람들은 코로나가 걸려도 쉽게 치유된다는 것이고, 중증으로 가지 않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풀어서 설명하면, 비소가 중독된 사람들은 글루코코르티이드가 잘 생성이 안되고, 그런 사람은 코로나에 걸리면 중증으로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코로나 사망률이 당뇨병 환자에게서 높다는 상관관계를 바라볼 때도 여러 대사 작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잘 생성하도록 비소가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이제 대사 방해물질인 환경호르몬..

8. 중금속 중독 2024.01.14

8-1 중금속이 만드는 질병

요즘은 독성 물질 자체의 위험성보다는 독성에 대한 개인별 민감성이 더욱더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탄광에서 일을 했다고 해서 모든 광부들이 폐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비슷한 유전자를 갖은 가족이 같은 환경 조건에서 생활해도 모두 같은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유전적 특징, 나이, 개인별 해독 능력, 그리고 영양 건강 상태에 따라서 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것이 생물학적 가변성인데. 유전적 특징이라든가 나이를 다 고려하더라도 해독 능력을 높일 수가 있고 영양분 등으로 차이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내분비 계통이 우리 몸에 얼마나 큰 일을 하는지 설명했고 이 내분비 계통을 방해하는 방해 물질이 무엇이고 최대한 피하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오늘은 또 다른 방해물질인 중금..

8. 중금속 중독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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