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중금속 중독

8-3 중금속 제거( 식품, 보충제)

namynara 2024. 1. 1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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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디톡스 두 번째 방법, 식재료를 이용해 독소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볼까요?

 

그 첫째는 뭐니 뭐니 해도 비트입니다. 비트 안에는 배탈라인(betalain)과 베타인(betain)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 데, 베탈라인은  간의 2단계를 활성화시키고 베타인은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호모시스테인을 낮춰줍니다. 하지만 철분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때는 철분이 많이 들어있는 붉은 고기 육류의 내장이나 간 같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두 번째는 지난번 간 대사 편에서 설명한 FDA에서 인정한 킬레이트 약물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고수(coriander, cilantro), 스피룰리나(spirulina), 크로렐라(chlorella)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식물들이 약한 단계의 킬레이션을 만들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이중에 자신이 먹을 수 있는 것만 선택해 사용하면 됩니다. 특히 크로렐라는 신장에 무리를 주는 신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것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신장이 나쁜 사람들은 상당량의 약물을 처방받게 되는 데 그러한 약물들이 신독성을 갖기 때문에 디톡스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는 데 크로렐라는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재료입니다. 고수와 크로렐라를 하루 세 번 45일 정도 복용하면 납의 87%, 수은 91%, 알루미늄 74%가 몸 밖으로 배출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식품으로 디톡스

 

세 번째는  한국이나 외국에서도 오랫동안 민간에서 쓰여온 식용 숯입니다.  비트가 간의 대사 기능을 활성화시켜 독소 제거를 한다면, 고수는 이미 몸에 들어와 있는 중금속을 흡착해 내보내는 작용을 하고, 숯은 새로 오늘 들어온 독소를  끌고 나가는 역할을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식품첨가물 많이 들은  외식이나 인스턴트나 배달 음식 먹은 후에 숯을 먹으면 그날 먹은 독소들이 다 배출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3일 이상 장복해서는 안 됩니다. 숯은 독소 제거 효과는 확실하지만 중금속만 흡착시켜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몸에 좋은 미네랄, 처방 약 성분, 비타민까지 다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가끔 몸이 나쁜 거라도 너무 먹고 싶을 때만 이용하면 됩니다. 외국에서는 약국에서 숯을 가정 비상 상비 약품처럼 생각합니다. 

 

 

 

이제 보충제에 관해서 알아볼까요?

 

리포조말 비타민 C, 리포조말 글루타티온,  칼슘 D 글루카레이트(Calcium D-Glucarate), 지올라이트(Zeolite), 벤토나이트(Bentonite)가 필요한데 하나씩 설명해 볼게요.

 

리포조말 비타민 C, 리포조말 글루타티온은 일반 비타민 C나 글루타티온에 비해 그 효능이 훨씬 높습니다. 몸에서 흡수하는 양, 활성화시키는 속도등 가격도 월등히 높지만 효과도 확실합니다.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중금성 해독의 경우 비타민 C의 양은 체중 1kg당 40mg입니다. 칸디다, 장누수 증후군까지 복합적인 증상으로 대사가 전혀 안 되는 경우는 체중당 100mg를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리포조말 타입을 사용한다면 권장량이 달라집니다. 리포조말 글루타티온 500-1,000 mg, 리포조말 Vitamin C 2000~3000 mg 정도만 복용해도 됩니다.

리포조말 형식의 제품이 고가라서 힘들다면 적어도  reduced glutathion이라도 적용하고, 저렴하게 리포조말 비타민 C 만드는 방법은 다른 페이지에 올려 두었으니 참고하면 됩니다.

 

칼슘 D 글루카레이트는 그 작용이 조금은 복잡하지만 설명해 볼게요.

 

간 해독할 때 지용성 독소가 1, 2단계를 거쳐서 수용성 배출물(glucuronides)이 되고 담즙을 통해 더 분해되어 똥으로 배출이 되는 데, 그런데 그 과정을 방해하는 물질(beta-glucuronide)이 나오는 데 그것이 너무 많이 나오면 내보내야 하는 그 수용성 배출물(glucuronides)이 다시 몸으로 흡수되게 됩니다.  그러면 피곤하고 살이 찌고 체력이 저하되게 됩니다.

 

그런데 다행히 소장에서 방해하는 물질(beta-glucuronide)을 막는 물질 D-glucaric acid을 만들어 보내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갑자기 신체에 흡수되는 독소 양이 너무 많은데 우리의 DNA는 아직 적응을 못해서 여전히 너무 조금만 생산합니다. 여기에  칼슘 D 글루카레이트(Calcium D-Glucarate)는 모자라는 D-glucaric acid의 역할을 대신해 줍니다.

 

칼슘 D 글루카레이트(Calcium D-Glucarate)를 복용하면 수용성 배출물(glucuronides)이 정상적으로 배출됩니다. 특히 키토제닉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나 단백질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은 평상시에도 복용하면 좋은 보충제입니다.

알려진 효능은 간 해독(500-1000 mg), LDL  콜레스테롤과 과도한 에스트로겐(3000-4500 mg)을 낮춥니다.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되는 복용량은 500-1000 mg입니다.

 

칼슘 D 글루카레이트( Calcium D-Glucarate)

 

 

 

아마도 이 그림으로는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면, 아래 붙인 영상을 참고하면 됩니다.

 

 

이제 아주 중요하고 자연의학 쪽에서는 오랫동안 써온 가장 안전한 독소 제거 방법은 지올라이트나 벤토나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두 가지 모두 독소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의 선호도는 조금씩 다릅니다.

지올라이트는 수화 알루미노규산염이고 벤토나이트는 알루미늄 규산염인 팽창 진흙입니다. 지올라이트는 3D  조직이고 벤토나이트는 2D 조직입니다 양이온 교환 수치도 지올라이트가 훨씬 높고 알칼리성도 덜 불편한 수준입니다. 벤토나이트는 변비 증상이 있는 사람은 사용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설사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효과도 높고 누구나 쉽게 안불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올라이트에 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올라이트는 분자체라고 하는데 여기서 체는 거른다는 의미의 체입니다. 3D 구조이기 때문에 끌어당기는 면적은 더 넓고 체의 구조가 넓어서 우리 몸에 필수적인 작은 입자는 새 나가고 중금속 같은 커다란 입자만 잡아둡니다. 당기는 힘도 아주 강해서 고수나 크로렐라처럼 중간에 놓치지도 않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중금속, 방사성 물질, 미생물, 대사산물들을 제거합니다.

이로 인해 산화 손상을 복구하고 건강한 미생물 유지시키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 죽임으로써 장내 미생물 균형을 이루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지올라이트 분자

 

 

 Zeolite Clinoptilolite 20 마이크론 이하 사이즈를 구입해야 하고 절대 금속의 컵이나 스푼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300ml 물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유리컵을 사용하고 섞을 때는 절대 가루가 코로 들어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입자가 작아서 폐로 들어가는 것은 유해합니다.  살살 손으로 막고 저어서 이온화되도록 10분 이상 두었다가 마시면 됩니다.

첫 일주일은 한 티스푼씩 하루에 세 번 그러다가 익숙해지면 점점 양을 늘려서 15g까지 복용량을 늘이다가 6개월 이후 중금속 검사에서 축적양이 줄게 되면 그 이후는 하루 5g으로 줄여서 복용하다가 증세가 충분히 회복되면 가끔씩 위장에 가스가 차거나 나쁜 음식을 먹어서 머리가 아플 때만 사용하면 됩니다. 

지올라이트 워터 디톡스

 

 

중금속 해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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