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페이지에서 비소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용체를 방해한다고 설명했었죠. 그런데 코로나에 히드로코르티손이라는 스테로이드를 활용해서 중증 환자의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우리 몸에서 스테로이드 호르몬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잘 생성되는 사람들은 코로나가 걸려도 쉽게 치유된다는 것이고, 중증으로 가지 않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풀어서 설명하면, 비소가 중독된 사람들은 글루코코르티이드가 잘 생성이 안되고, 그런 사람은 코로나에 걸리면 중증으로 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코로나 사망률이 당뇨병 환자에게서 높다는 상관관계를 바라볼 때도 여러 대사 작용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잘 생성하도록 비소가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유의해야겠습니다.
이제 대사 방해물질인 환경호르몬과 중금속을 버리는 작업을 시작해 볼까요?
해독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기관들이 오직 해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다른 일은 좀 쉬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독소가 많은 사람들은 아주 힘들 수도 있으니까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간에 아주 서서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만 합니다.
1. 현미, 생선, 술을 제한해야 해 이유는 이런 것들을 소화 대사하기에 위장, 간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2. 해독 기간중에는 잠을 푹 자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면하는 동안 많은 해독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간을 충분히 갖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 수면이 힘든 사람은 거꾸로 해독을 하고 나면 수면의 질이 아주 좋아지게 됩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합니다. 가능한 해독을 돕는 민들레차나 녹차 등을 아주 옅게 많이 준비해서 수시로 마시도록 합니다.
4. 해독 기간중에는 가공식품과 설탕을 절대 제한해야 합니다.
5. 해독 기간중에는 몸이 피곤해져 운동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스트레칭이나 스킨 브러시 정도로 림프 순환을 도와줍니다.
이제 해독하는 피부, 음식물, 보충제을 이용하는 세 가지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첫째는 피부 해독법입니다.
1. 드라이 스킨 브러슁(dry skin brushing)
이 방법은 보통 사람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방법이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는데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곤 합니다. 드라이 스킨 브러슁(dry skin brushing)은 외국에서는 아주 오래전에서부터 해온 것이고, 한국의 건포 마사지도 비슷한 효과를 냅니다. 림프선을 활성화해서 독소 배출을 돕고 혈액의 순환을 도와줍니다.
방법은 림프절을 톡톡 두들겨서 문을 연 후에. 그쪽 방향으로 살살 브러싱 하면 됩니다. 이것의 효과는 림프선을 활성화해서 독소 배출을 돕고 림프 순환 자극. 피부 독소 제거 기능의 활성화, 혈액순환, 에너지 개선, 부수적으로 셀룰라이트 감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구결과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에 따른 자해 성향 치료의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피부과에서는 각화증, 닭살에 도움을 주지만 민감성 피부,건조증, 건선에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원 적외선 사우나(Far Infrared Sauna)
전통 사우나에 관한 독소 제거 효과는 이미 나온 논문도 너무 많고 워낙 다 알려진 것이니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원 적외선 사우나는 열의 약 20%는 공기를 데우고 나머지 80%는 몸을 데웁니다. 이 복사열은 전통적인 사우나보다 피부에 더 깊게 침투해 독소를 배출합니다. 몸 주변의 공기는 가열되지 않기 때문에 적외선 사우나는 전통적인 건조 또는 습윤 사우나보다 오랫동안 견딜 수 있습니다. 원적외선 사우나는 전통적인 사우나보다 독소를 제거하는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 효과에 관한 논문의 양도 어마어마한 입증된 방법입니다.
독소 제거, 심혈관 질환 개선,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뇌 기능 향상의 효과이고 독소가 가장 영향을 끼치는 게 뇌이기 때문에 감정 조절장애, 기억력, 불면증에 관한 효과를 입증하는 논문들이 많습니다.
다음은 식품과 보충제로 디톡스 하는 방법을 이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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