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머릭에 들어있는 커큐민은 항 헬리코박터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고 일반 의사들도 좋아하는 허브 중에 하나임에도 내가 이것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위산 역류 증상 기능학적 치료방법 영상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위 속에 산도를 중화시키는 방법으로
위산 역류 증상 치료하는 방법 동의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산도가 유지되어야 하고 반대로 헬리코박터는 살아남기 위해서 중화 지대를 구축하는 데 산도(HCL)를 낮추는 작용을 하는 커큐민은 오히려 헬리코박터 생존을 돕게 되기 때문입니다.
커큐민은 뇌에 위산을 내보내지 말라는 신호를 보내서 궤양이 심한 경우 상처를 보호하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지만 헬리코박터는 위산이 없으면 더 활동을 신나게 하고 위산이 없는 곳을 찾아내서 그 점액질에 숨어있는데 커규민을 섭취하면 오히려 헬리코박터에게는 살기 좋은 환경 만들어지게 됩니다.
특히 요즘 자연의학에서 많이 권하는 위산분비를 도우려고 사과 식초를 복용하면서 위산분비를 막는 투머릭을 같이 먹는 것은 결국 하나마나한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주로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경우는 이미 히스타민 수치가 높아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잘 발효된 사과 식초에는 히스타민 유발인자가 너무 높습니다. 그러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염증은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미 염증이 심해진 상태에서 사과 식초 음용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고 튜머릭 복용은 증세가 호전되기 전에는 복용하는 것이 무익합니다.
게다가 위에 염증 줄이겠다고 투머릭을 복용하는 것은 그다지 효과가 없습니다. 투머릭은 첫째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기름에 녹아서 뇌로 들어가야 효과를 얻게 되는 데 뇌를 보호하는 반투과성 내피세포의 혈액-뇌장벽층은 웬만한 성분은 그 층을 통과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통과하려면 결국 기름이 붙어 있는 리포조멀 타입이거나 캡슐 안에 후추 속 피페린 성분이 같이 들어 있어서 그 낮은 흡수율을 조금이라도 높여 준다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위를 통한 일반적 튜머릭 복용은 거의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기능의학적 헬리코박터 제거 방법 중에서 제일 먼저 바이오 필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LPN이란 폴리머를 가운데 두고 지질이 둘러싼 나노 입자가 헬리코박터의 바이오 필름을 제거해서 제거 성분을 쉽게 침투시키는 차세대 치료 방법입니다.
이 나노입자가 바이오필름 제거하면서 항생물질도 분사하면서 제균하는 방법이 연구 중이지만 아직 상용화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우선 NAC로 바이오필름을 제거해야만 합니다. 헬리코박터의 바이오 필름을 제거하는 방법은 이것 이외에는 아직은 없습니다.
그럼 NAC은 무엇일까요?
그러려면 또 메틸레이션을 다시 살펴 봐야 합니다.
호모시스테인에서 글루타치온과 타우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나오는 중간 물질이 시스테인(Cystein)인데
바로 이 Cystein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NAC입니다.
NAC(N-acetylcysteine)은 글루타치온 생산량 또는 영양제로서 복용한 글루타치온의 체내 흡수량이 너무 낮을 때나 간의 해독 능력이 낮거나 자폐증이나 ADHD, 우울증 환자에게 혈액 내 글루타치온 농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항생제 저항성으로 제균력이 떨어진 환자에게 몇 주간 미리 NAC을 복용하게 해서 헬리코박터의 바이오 필름 제거한 후에 다시 블랙씨드 오일 같은 것으로 제균하면 훨씬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칸디다 제거에도 마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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