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알레르기와 아나필락시스

18-3 알레르기 검사와 기능의학적 치료

namynara 2024. 2. 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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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알레르기인 비염, 천식, 아토피, 건초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런 알레르기 증상을 진단하는 방법은 일반적으로

1, 여러가지 항원을 피부에 투입해서 반응하는 것을 알아보는 피부 반응 검사(Skin pricking test)

2. 총 호산구 검사(Total eosinophil count)에서 정상 normal< 500 cells/mcL 이상의 수치가 나오면 알레르기나 기생충을 의심하고

3. 총 IgE 검사 수치와 다른 검사 결과를 비교하면서 분석합니다.

 

 

주로 병원에서 하는 치료 방법

1. 검사 결과에 의해서 알아낸 알레르기 항원을 피하고

2. 항히스타민제비만세포 안정화제를 처방하고 

3. 고가의 면역 요법으로는 10년에 걸쳐 소량의 항원을 천천히 노출시켜 익숙해지는 과정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능의학적 자연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초록잎채소에서 얻는 엽산(folate)의 수치입니다.

낮은 엽산(folate) 수치는 아토피와 알레르기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많은 연구 보고가 나왔고,

임신 중 엄마가 복용한 합성 엽산(folic acid)에 노출된 아이들이 식품 알레르기를 일으키게 됩니다.

 

태반의 folic acid 노출과 알레르기 발현

 

 

그럼 식품 엽산(folate)과 인공 엽산(folic acid)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메틸레이션 편에서 자세히 다루기는 했지만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메틸레이션 회로와 krebs회로

 

메틸레이션 회로 중 초록색이 엽산(folate) 회로입니다.

이것을 자세히 알아보면

 

엽산회로에서 folic acid의 간섭 과정

 

 

 식품으로 엽산(folate)을 잘 섭취하면 이러한 경로를 통해서 순조롭게 돌아가야 하는 데 인공 엽산 (folic acid)이 이 과정에 들어오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고 악성인 대사산물, 즉 독소로 남게 됩니다. 그것이 엽산의 대사 과정을 방해하게 되어서 식품으로 들어온 좋은 폴레이트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엽산 결핍 상태를 만들어서 엽산 회로와 연결된 오른쪽 메티오닌 회로를 못 돌려 치매를 만드는 호모시스테인을 쌓이게 되고 왼쪽의 바이옵테린 회로도 돌아가지 않게 되니 사람의 기분과 수면을 좌우하는 도파민과 세로토닌 생성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여기에 메가 도즈의 methyfolate형 엽산을 복용하면 호모시스테인 대사는 할 수 있게 되지만 그것이 재전환해서 바이옵테린 회로까지 돌아가기에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활성형 엽산을 복용한다 해도 꼭 식품으로 엽산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혹시 MTHFR유전자 변이가 있더라도 식품으로 보충해 주면  20~ 40%의 활성도로 중간 과정이 보충되어 메티오닌 회로를 돌릴 수 있지만 따로 Folinic acid 형 엽산도 함께 보충해 중간 과정의 RNA와 DNA 합성을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자연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물 엽산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대사 방해 물질(환경 호르몬)과 항원을 제거해야 합니다. 항원 제거의 기본은 밀가루, 유제품, 녹차, 바나나, 초콜릿, 견과일들을 절대 먹지 않는 히스타민 안정화 다이어트를 해야 하고 대사방해물질의 피하기 위해서는 속옷이나 침구는 꼭 면제품을 사용하고 과탄산수소를 이용한 자연 세탁 세제를 사용하고 라텍스 재질을 쓰지 말고 헤파 필터로 된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이나 PFOA 코팅된 팬이나 양은 냄비 절대 사용하지 않는 생활 습관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비염인 경우는 코세척(0.9% 소금물)이나, 코 사우나(유칼립투스, 티트리 오일)를 같이 해주면 아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양성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 영양 성분

 

 

특히 Vit. D(3000iu),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퀘르세틴은 흥분된 있는 비만 세포 안정화에 필수적인 성분입니다.

블랙시드나 블랙시드 오일은 강력한 항히스타민과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블랙시드 효능

 

 

Nigella sativa라는 원명을 갖은 블랙시드의 히스타민 분출을 막아서 염증을 줄이는 효과에 관한 증명은 충분히 되었습니다.  블랙시드 정도는 가정 상비약으로 준비해 두고 유해 미생물 제거나 염증 완화에도 사용하면 좋습니다. 

 

카다몸, 페뉴그릭 같은 허브를 이용해 차로 끓여서 마시거나 코 스파에 사용하면 항히스타민 작용과 함께 점액질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감기에도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향신료로 수천 년간 음식에 사용하던 것이므로 부작용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네틀, 파인애플의 브로멜라인, 버터부르, 구아바 잎, 모링가 잎, 보리 밀 싹등은 뛰어난 항히스타민 작용을 하고 고함량의 비타민 B를 함유하고 있지만 렉틴(lectin)이 고함량 있기 때문에 IgG 수치를 높이고 장누수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복용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 결과를 얻습니다.

 

다음에는 알레르기 증상 개선 프로토콜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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