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레시틴의 효능 & 리포조말 비타민 C 만드는 방법

레시틴 효능

 

레시틴은 고지혈증, 신경계 및 간 질환을 치료하고

쓸개즙 분비를 도와 담석 치료에 쓰이고 

지방의 수송과 지방 대사를 수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한국의 지방 제거 주사에도 이 성분이 들어갑니다.

출산과 아동발달에도 도움을 주고 

신경 전달 물질의 원할한 통신을 도와 신체 수행과 근육 기능을 제대로 하도록 합니다.

세포 간의 통신을 윤활하게 합니다.

관절염을 완화시키고 건강한 머리카락과 피부를 유지시켜 줍니다.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에도 이 성분이 들어갑니다.

 

 

이러한 중요한 기능이 있는 레시틴도 다른 어떤 성분과 마찬가지로 부작용을 대비해 주의하여 복용할 점이 있습니다.

 

레시틴의 유해 가능성?

 

* 주의 사항*

 

대장 내 세균 불균형인 사람은 대장의 나쁜 균이 레시틴을 분해하면서 Trimethylamine N-oxide(TMAO)라는 대사산물을 만들어 내는 데, 이것은 알츠하이머의 이미 규명된 원인 물질입니다. 이 트리메틸아민 -N-옥사이드(TMAO)는 알츠하이머뿐만 이 아니라 심혈관 및 뇌혈관의 위험 인자이기도 하며 다른 빌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레시틴, 카르니틴, 콜린, 베타인 등이 이런 물질을 만드는 직접적 원인이 아니라 "대장 내 세균이 불균형"한 사람에게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뇌안에 있는 소교세포는 평소에는 조용히 주변 환경을 감시하다가 망가진 뉴런이나 이물질, 균등을 발견하면 이것들을 먹어치워 제거하는 청소부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입니다. 

 

그런데

내장 지방에서 지속적으로 염증 신호를 보내고,

장내 유해 미생물이 보내는 염증 신호,

헤르페스로 인한 염증,

또 호모시스테인 축적으로 인한 염증성 싸이토카인이 생산되면

 

이런 지속적인 자극으로 뇌 속의 소교 세포가 과잉 활성화됩니다
그러면 치매를 만드는 타우, 아밀로이드 같은 단백질 먹어 치워야 하는 원래의 착한 기능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즉 장 내 유해 미생물, 내장 지방, 헤르페스 같은 것을 조절하고 메틸레이션을 잘 돌아가게 해서 사이토카인을 생산하지 않으면 소교세포는 본래의 청소부 역할을 잘 수행하게 되기 때문에 이런 알츠하이머나 혈관 질환의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 것에 관해 궁금하면 이 영상을 참고하세요.

 

 

 

 

신장기능장애가  있는 사람과 저지방 식이를 하는 사람에게도 이러한 부자용이 보고 되는 데,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이미 독소 제거 능력 자체에 과부하가 걸린 상태이기 때문에  몸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내는 그 어떤 대사산물도 걸러 낼 능력이 이미 상실됐기 때문에 뭘 더 먹어서 치료하는 것 자체가 위험 인자로 작용합니다. 

 

저지방 식이는 그 자체로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입니다. 뇌의 활성화를 위해서 지방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역으로 장쇄 다중 불포화지방산(long chain, polyunsaturated fatty acids ,LCPUFA)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올리브 오일에 들어있는 오메가 9로 불리는 올레익산(Oleic), 아마씨나 들깨에 들어있는 리놀레익산(linoleic), 버터나 소고기에 많이 들어있는 팔미틱산(palmitic), 흔히 차가운 바닷물에서 자라는 생선의 오일로 알려진 오메가 3 (DHA와 EPA) 같은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면 신체 대사는 항상성을 유지시키며 없앨 것은 없애면서 과민하지 않는 면역반응을 유지시켜 줍니다.

 

즉 여기나 온 레시틴 복용 시 위험군으로 지목된 세 가지는 사실 레시틴뿐만이 아니라 정상적 건강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도 꼭 지켜야 할 요소들입니다. 그 첫째는 장내 세균의 균형입니다!

 

 

리포조말 비타민 C 레시피

 

울트라 소닉 기계 Ultrasonic cleaner

블랜더 Blender

증류수 또는 정제수 filtered or distilled water 500ml

비타민 C 파우더 Ascorbic acid powder 30g

해바라기씨 레시틴 Sunflower lecithin 36g

 

 

이 레시피는 앞선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울트라 소닉 기계의 성능과 레시틴 종류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약국에서 아주 싸게 파는 증류수와 100%의 비타민 C 파우더, GMO가 아닌 해바라기 씨로 만든 레시틴 파우더로 만들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울트라 소닉 기계(ultra sonic cleaner)는 적어도 50W, 40 KFz, 600ml 사양을 갖고 있어야만 제대로 리포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아래 붙일 영상에 나오는 저런 예쁜 초음파 기계가 아니라 좀 못생겨도 성능이 좋은 것으로 구입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30분을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어도 5분이나 10분 가동하고 쉬었다가 다시 가동시키는 방법을 써야 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꼭 식품을 사용해도 되는 304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것을 확인하고 용기를 절대 가득 채워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같이 나오는 액서서리들도 리포좀 만들때는 필요없다고 저처럼 버리면 안됩니다. 만일 귀금속, 안경 등을 세척할 때는 이 용기의 중간에 이것들이 위치해야만 세척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가 묻은 체인이나 보석들이 반짝반짝 다시 윤이 나는 것을 이 기계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레시틴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하는 것이 유화시키는 것입니다. 다 녹았다고 보여도 높은 속도의 블래더로 적어도 5분 이상 충분히 블랜딩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한 용기에 다 담아서 만들어도 되고 레시틴을 먼저 블랜딩 한 용액과 비타민 C를 따로 녹인 용액을 섞어서 만들어도 됩니다. 저는 물도 한 번에 500ml 넣어서 만듭니다. 2주에 한번 만드는 것이지만 작업을 가장 최소로 줄이다 보니 이제 만드는 것은 거의 10분 이내로 끝나고 초음파 시간만 다른 일하다가 켰다 껐다 하면서 꽤 오랜동안 작업합니다. 제 경험상 초음파 기계를 오랫동안 사용했을 때 마시기 훨씬 쉬었습니다.

 

나머지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세요

9분 40초부터 만드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