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SIBO(시보 자가면역증)

16-9 황화수소 SIBO 치료 II

namynara 2024. 1. 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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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 중요한 것이 혀 밑에서 녹여서 위를 거치지 않고 흡수되도록 하는 하이드록소코발라민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것이 황화수소에 붙어서 배출이 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황화수소를 없애려면 꼭 같은 비타민 B1 중에서도 하이드록소코발라민을 복용해야만 합니다.

 

다음 방법은 홍삼입니다. 앞 페이지에서 메티오닌 회로에서 CSE와 CBS 효소를 사용해서 호모세린, 피부르산, 세린등을 만들면서 황화수소를 만든다고 설명했는 데 바로 홍삼은 그 엔자임의 기능을 불능으로  만듭니다. 늘 말했듯이 홍삼은 절대 장복을 해서는 안됩니다. 체내 가장 중요한 기본대사인 메티오닌 사이클을 방해하기 때문에 감기에 들었거나 황화수소 SIBO를 치료할 때만 잠시 복용하면 됩니다.

 

홍삼의 h2s 생성 방해

 

 

그리고 황산 환원 박테리아(sulphate reducing bacteria)는 황만 고갈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스테콜린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티아민을 제거하는 효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박테리아가 많아지면 티아민 결핍이 되어 중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서 장과 뇌의 신호체계가 작동되지 못하고 결국에는 장의 운동성을 잃게 됩니다.

장내 불균형을 고치기 전까지는 알리티아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황화수소 SIBO에 필요한 영양소는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피료 영양 성분

 

 

 

그러면 의사들이 열심히 외치는 황 제한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할까요?

꼭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육식은 하루 40g 정도로 제한하더라도 황이 많이 들어있는 십자화과 채소들은 제한할 필요가 없습니다. 야채의 황은 이미 섬유소를 갖고 있고 이 섬유소들은 황화수소의 생산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먹을 때는 야채를 많이 먹든지 시스테인이 함유된 FOS 프리바이오틱스를 복용해도 황화수소의 생산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즉 야채를 충분히 먹으면서 먹는 단백질은 황화수소를 생산하지 않으니 먹어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도 너무 심각한 SIBO 증세로 항생제 치료와 절대 황 제한 다이어트가 권고된 경우에는 모든 것을 다 재한하더라도 메틸레이션을 돌아가야 할 황의 흡수만은 꼭 필요합니다.

 

그 방법이 앱섬 솔트 바스(epsom salt  bath)입니다. 황 제한 다이어트 하는 이 주간 정도는 매일 저녁 엡솜솔트를 욕조에 타서 20분 정도 목욕으로 매일 필요한 황을 피부를 통해서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황은 소화기간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장내 황화수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황을 공급받게 되어 메틸레이션은 지장 받지 않게 됩니다.

엡솜솔트는 마그네슘과 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밤에 취침 전에 하면 숙면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할 때는 물에서 나올 때 갑자기 마그네슘이랑 황이 너무 많이 흡수되 약간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재발률 높은 항생제 치료보다는 운동성과 장 뇌 축을 살리는 방법으로 SIBO를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SIBO를 이겨내는 것은 단시간에, 극심한 설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수소나 메탄과 황화수소 모두 몸의 신호체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스전달물질이고 그것이 몸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도 아주 많은데 , 단 소장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균이 번식하는 게 문제이므로  운동성 회복이 첫번째이니 HCL, BILE등으로 위산의 농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고 신경전달 물질이 잘 나오도록 알리티아민 같은 것을 보충해 주면서, 증세에 따라 올바른 유산균제재를 복용해 증세를 낮추고 이미 너무 많은 황화수소인 경우는 메틸레이션에 중대한 황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보다는 잠겨진 황 대사과정을 열어주는 영양분들을 넣어주는 조금은 지리한 방법을 택한다면 이런 가스전달물질의 역할도 지키면서 지나친 축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칸디다 편에서도 말했지만 완전히 이스트나 균이나 바이러스를 다 없애는 것은 절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들과 우리는 서로 공생관계를 유지하면서 다 같이 진화해 왔으니까……

농약이나 대사방해물질들이 체내 기관의 기능을 혼돈시켜서 그렇지 그 미생물 존재 자체가 문제는 아니니까요….

 

 

 

 

황화수소 s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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