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 ANS)의 미주신경(vagus nerve)과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이 온몸 전체를 지배하면서 뇌(central nervous system, CNS)와 통신하고 또 장의 내분비샘에서 장 펩타이드가 나와서 뇌의 내분비샘으로 신호를 보내서 통신을 합니다.
그 조직 간의 통신을 좀 자세히 설명하면, 시상하부-뇌하수체- 부신의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HPA axis)이 연동되어 작용합니다.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서 스트레스가 감지되면 부신에서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본래 코티졸은 염증을 낮춰야 하는 기능이 있지만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염증반응이 높아지게 되고 HPA axis가 과작동되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 조절 기능을 잃어버리고 염증은 심해지고 통증과 우울증이 오게 됩니다.
그리고 사이토카인과 5HP와 트립토판 대사는 장내 유해균의 대사산물로 인해서 방해를 받게 됩니다.
그중 사이토카인은 원료인 호모시스테인은 메티오닌 사이클에서 만들어집니다. 이 수치가 높아지지 않게 메티오닌 회로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고 5 htp와 트립토판 대사는 바이옵테린 서클에서 이루어지는 데 이 과정에 신호가 제대로 전해지지 못하면 세로토닌이 생산되지 못해 불면증에 오고, 도파민이 생성되지 못하면 우울증 오게 됩니다. 물론 이 화로는 Vit B6(Pyridoxal 5'-phosphate)가 충분히 공급되고 알루미늄이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은 유해균의 대사산물이 너무 많아지거나 영양성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거나 중금속의 방해를 받으면 분노 조절 장애라든가 자살충동 같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즉 유해균으로부터 장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은 면역뿐만이 아니라 정신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줍니다.
스스로 원해서 파스팅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짜증을 내는 사람들은 칸디다부터 먼저 정리해야 합니다.
우울증으로 약을 먹거나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위산역류증에 제산제를 복용하는 것과 완전히 똑같은 원리입니다. 최초 몇 번을 효과가 있는 듯이 보이지만 결국은 그 병을 고질화 시킬 뿐입니다.
특히 노화나 mthfr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메틸레이션 자체가 떨어지는데 그 상태에서 그런 약들을 복용하면 메틸레이션은 더 작동하지 않게 되어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정신분열 환자에서 mthfr 변이가 높은 확률로 발견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과 함께 정신분열 환자의 장내 세균은 정상과 다르다는 것이 이제는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정신으로 살기 위해서도 몸 안의 장내 세균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사방해물질, 칸디다, 중금속을 없애고, 간대사와 메틸레이션을 활성화시키는 것 외에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abcc11 유전자를 0.06% 만 갖고 있고 있으니 그냥 모두 다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게 없어서 좋은 것은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마른 귀지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외국인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이긴 하지만 이 유전자는 쓸개즙 생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이 유전자를 갖지 않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은 쓸개즙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게다가 mthfr 유전자 변이를 가진 사람들은 쓸개즙 생성이 안됩니다. 그러므로 mthfr 변이 유전자를 갖고 abcc11 유전자는 갖지 못한 한국인이라면 쓸개즙 생성이 거의 되지 않습니다. 꼭 쓸개즙(bile)이 포함된 엔자임 보충을 해주어야 합니다. CQ10, Quercetin, Fisetine, omega-3 , Vit D, E, K 등의 지용성 보충제를 열심히 복용해도 이것들을 대사 하는 쓸개즙이 없으면 소화되지 않은 대사산물로 남아서 혈액과 장을 더럽히는 독소가 되어 버리고 영양소의 부족으로 각종 질환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건강의 기본은 소화 능력입니다.
대사방해물질, 칸디다, 중금속을 없애고, 간대사와 메틸레이션을 활성화하고 소화 엔자임까지 복용하면서 오토파지 파스팅으로 대사를 리셋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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