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대사 리셋

13-1 대사 리셋 준비(림프 순환, 간 대사 활성화)

namynara 2024. 1. 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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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파지 파스팅을 올리고 나니 중간과정을 다 배제하고 느닷없이 파스팅부터 시작하고는 왜 살이 안 빠진다고 불평하거나 몸이 더 힘든 거 같다고 화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실컷 고생하며 힘들게 파스팅을 해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됩니다.
 
굶기만 한다고 살이 빠지거나 건강해지는 게 아닙니다.
소화가 안 되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심하거나, 이미 탄수화물 대사로 고정돼 있거나, 대사방해물질과 중금속이 미토콘드리아를 방해하고 있거나,  장내 유해균이 뇌에 지속적으로 배고픔 신호를 보내거나, 장누수 증후군 있는 경우는 


좋은 영양제를 며칠 복용한다고, 키토제닉 다이어트 해봐도 대사의 틀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결과만 빨리 얻는 방법은 없습니다. 부작용 없이 빠른 효과를 내기 위해 대사 전반을 리셋하는 방법은 설명해 보셌습니다.


부작용 없이 빠른 효과를 내려면 파스팅 실시 이전에 꼭 해야만 할 것이 있습니다.

 

1. 배출 기관 활성화 시키기
2. 독소를 다시는 들어오게 하지 말기

 

디톡스 프로세스

 

 

첫째는 해독 기관의 정상화입니다. 즉 해독 기관이 잘 돌아가게 정비를 해야만 합니다.

디톡스 과정 중에 쏟아지는 물질들을 잘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해독기관이 일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독소는 림프를 통해서 배출이 되어야 하는 데, 이 림프기관이 제대로 역할을 못하면 오히려 림프 순환이 정체되어 림프절에 독소가 쌓이게 되고 염증을 만들어 냅니다. 그것이 가래톳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목 아래나 사타구니에 계란 같은 알이 생기면서 아프고 붓게 됩니다.

 

해독기관 중에 가장 중요한 간의 기능도 회복시켜야만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메틸레이션입니다. 간해독과 methylation 관련 내용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그 과정에 필요한 영양제를 복용하여 간의 기능을 복구합니다. 그것을 하지 않고 파스팅디톡스를 하면 갑자기 넘치게 들어어는 독소로 간에 부하가 걸리게 되어서 두통도 심해지고 피부가  더 나빠지게도 되고 간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디톡스 중에 이런 모든 기능이 회복되지만, 디톡스를 성공하기 위해서도 디톡스와 methylation에 필요한 영양 조건(적어도 methyl B6, B9, B12, Mg, Zn, TMG)을 먼저 갖춰야만 합니다.   

 

다음은 림프 기관을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스킨 브러싱, 제자리 뛰기, 원적외선 사우나 같은 것을 적어도 일주일 정도, 매일 해줘야 합니다. 이미 정체되어 있는 림프 순환을 회복시켜야만 새로 나오는 독소들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비만은 엽산(folate, folic acid가 아님) 관해서 설명해 볼게요.
한국에서는 비만과 엽산(folate)의 연관성은  너무 생소하겠지만 이미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비만 수치는 엽산(folate)과 역으로 작용합니다. 엽산 수치가 낮으면 비만 수치는 올라갑니다. 즉 야채를 먹지 않아서 체내 엽산 수치가 낮아지면 반대로 비만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게다가 엄마가 임신 중에 엽산(folate)이 부족하면 비만 유전자가 켜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비만 유전자가 켜진 상태로 태어나도 야채를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이면 그 유전자는 다시 스위치를 저절로 끄게 됩니다. 

 

엽산과 비만

 


원적외선은 독소 제거 효과 이외에도 너무나 좋은 효능들이 많은데 그런 사우나를 준비해서 가기에는 번거롭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작은 원적외선 패널을 이용해 욕실이나 침실에서 정한 시간에 루틴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고, 평소 사용하는 미용기구 중 이런 기능이 있는 것이 갖고 있다면 얼굴뿐만이 아니라 림프절에 쏘여주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원적외선 패널

 

 

 

다음에는 독소를 다시는 들어오게 않게 하는 방법에 관해서 설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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