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히스타민 과민증 증세와 분해 엔자임

히스타민은 히스티딘이라는 단백질로부터 만들어집니다.

히스티딘에 히스티딘에서 이산화탄소를 떼어버리는 것을 도와주는 histidine decarboxylase(HDC)라는 효소가 들어가면 CO2가 떨어져 나가면 히스타민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히스타민이 어느 수용체에 가서 붙느냐에 따라서 증세가 달라지는 데, 그것을 H1, H2, H3, H4로 구분합니다.

H1과 H4 수용체에서 만드는 증상은 비슷합니다. 염증을 만들고 혈관은 확장되고 기관지는 수축되고 혈전을 만들고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 만들기도 합니다.

H2 수용체에서는 위산 분비를 만들고 심장박동을 빨리하게 하는 기능이 있고

H3 수용체에서는 수면 사이클과 인지 능력과 에너지 항상성은 유지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을 만듭니다. 이것은 메틸레이션 사이클 중 바이옵테린 사이클과 관련이 있고  정신적 문제를 좌우하는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와 부산피질과 연결하는  HPA 축( hypothalamo-pituitary-adrenocortical axis)과도 연관됩니다.

 

바이옵테린 회로와 HPA  axis

 

그런데 증세가 있다고 해서 항히스타민 복용하게 되면 알레르기, 염증, 기관지수축, 혈전을 못 만들게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위산 분비를 막고 심장박동을 느려지게 하고 특히 H3 수용체에 관련된 증상은 심각하게 악화시킵니다. 그리고 항히스타민제로는 가장 중요한 사이토카인과 키모카인은 막지 못합니다. 의사나 약사들이 쉽게 처방하고 부작용은 없다고 평생 복용해도 무리 없다고 하지만 위의 기저를 이해한다면 이런 약물은 절대로 함부로 복용하거나 장복하면 절대 안 됩니다.

히스타민 수용체와 항히스타민 작용

 

 

 그럼 히스타민은 어떻게 분해될까요?

히스타민이 분해되기 위해서는 DAO , HNMT 엔자임이 필요합니다. DAO는  히스타민을 많이 함유한 음식물 속의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엔자임인데 이 엔자임이 안 나오는 유전자 변이를 갖은 사람이 히스타민이 많이 함유한 음식을 매일 먹는다면 장누수증후군에 걸리는 됩니다. DAO는 상품으로도 만들어졌고 상당히 고가이지만 구입할 수는 있습니다.

히스타민 과민증인 환자가 DAO 복용 후 증세가 확실히 완화됐다면, 그것은 DAO 엔자임을 비활성화시키는 AOC1 유전자 변이이므로 히스타민이 들어있는 음식을 평생 줄이며 조심하거나, DAO를 계속 복용해야만 합니다.

 

 HMNT는 중추신경계의 세포 안에서 작용해서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데 보통 유러피언이나 자폐증인 경우 C314T 유전자가 발현되어 HMNT 엔자임 능력을 30~50% 정도 저하시킵니다. 하지만 HMNT 유전자 변이 영향보다는 환경적 요인이 더 강하다고 연구 보고 되었습니다. 

DAO, HNMT 엔자임 기능

 

화학물질이나 병원균 같은 항원이 들어오면 마스터 세포에서 히스타민 분출 시키기 시작하는 데 DAO나 HMNT 엔자임이 능력이 부족하거나 비활성화되어 히스타민을 분해시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데, 거기에 히스타민 함유 식품을 계속 먹고 히스타민 생성 유산균까지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구분 없이 복용하고 거기다가 스트레스까지 곁들여진 생활이 반복이 되면 결국 히스타민 과축적 되고 결국 히스타민 과민증이 생기게 됩니다.

 

 

 

히스타민을 만드는 유산균 또는 칸디다를 만드는 유산균들이 섞여서 아무런 구분도 없이 구입하는 것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유산균이라고 다 좋은 건 절대 아닙니다. 이로운 균주도 과증식 하면 문제를 일으키고 칸디다 제거 유산균주와 히스타민 제거 유산균주도 또 다릅니다. 상황에 맞게 꼭 구분해서 맞는 균주만 따로 구입해 복용해야 합니다.

 

그럼 이렇게 히스타민 과축적 되었을 때 어떤 증상들이 생길까요?

 

두통, 편두통, 피곤, 에너지 상실

불면증 , 집중력 부족

자살충동, 걱정, 성격변화

저혈압, 빈맥, 불규칙한 심장박동

인슐린 예민성, 극심한 월경통

콧물, 습기 찬 눈, 축농증

지속적 림프절 부기 및 통증 

여드름, 열꽃, 아토피, 가려움, 붉은 반점  

천식

위산역류(위산과다), 과민정 장질환, 헛배, 구토, 메슥거림

 

이런 증상이 다발적으로 일어납니다.

이렇게 피곤하고 지속적인 히스타민 과민증을 치료하려면

1. DAO와 HMNT를 넣어주거나 분해 엔자임을 잘 생성할 수 있는 Cofactor와 엔자임을 복용하고

2. 히스타민 함유 식품을 피하는 식단과

3. 히스타민을 생성하는 유산균 대신에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유산균을 복용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을 조정하면 3개월 정도면 마스트 세포가 안정을 찾게 됩니다.

 

그럼 이런 프로토콜에 따른 자세한 치료 방법을 알아볼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EHuE1s_GoVI&t=64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