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타민은 히스티딘이라는 단백질로부터 만들어집니다. 히스티딘에 히스티딘에서 이산화탄소를 떼어버리는 것을 도와주는 histidine decarboxylase(HDC)라는 효소가 들어가면 CO2가 떨어져 나가면 히스타민이 생성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히스타민이 어느 수용체에 가서 붙느냐에 따라서 증세가 달라지는 데, 그것을 H1, H2, H3, H4로 구분합니다. H1과 H4 수용체에서 만드는 증상은 비슷합니다. 염증을 만들고 혈관은 확장되고 기관지는 수축되고 혈전을 만들고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 만들기도 합니다. H2 수용체에서는 위산 분비를 만들고 심장박동을 빨리하게 하는 기능이 있고 H3 수용체에서는 수면 사이클과 인지 능력과 에너지 항상성은 유지시키고 신경전달물질을 만듭니다. 이것은 메틸레이션 사이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