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자가포식, 간헐적 fasting

12-4 파스팅(단식)의 시간별 효과와 방법

namynara 2024. 1. 19. 16:58
반응형

자가포식 금식(autophagy fasting)을 실시하면 얻게 되는 3일간의 과정의 시간별 효과를 설명하겠습니다.
만일 저녁 여덟 시에 식사를 마쳤다면 식후 4시간인 밤 12시가 되면  위속에는 음식물이 남아 있는 상태지만 인슐린은 더 이상 분비하지 않고 혈당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12시간 후에 아침 여덟시가 되면 모든 음식은 연소가 되고 소화기관은 휴식하고 신체의 치유 과정이 시작하고 성장호르몬이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췌장에서 혈당을 조절하는 글루카곤(glucagon)이 만들어져서 지방대사를 촉진합니다. 글루카곤은 혈당이 내려가야만 작동하는, 인슐린의 반대로 작용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만일 여기서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기관은 다시 일을 하게 되고 치유는 멈추게 되고 성장호르몬도 분비를 멈추고 지방대사도 멈추게 됩니다. 
14시간이 지난 아침 10시 가되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고 성장호르몬은 엄청나게 생산됩니다.
16시간이 지난 정오에 간헐적 단식인 경우에 식사를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부터 신체의 지방 연소가 가속화되는 데 이런 효과를 더 길게 갖고 싶으면 먹는 시간을 더 뒤로 미루면 됩니다. 우선 식사 가능 시간(eating window)의 목표를 8 시간으로 하고 차츰차츰 줄여나가면 됩니다. 시간별 효능을 알게 되면 간절하게 그 시간을 줄이고 싶어질 수도 있습니다. 보통의 기능의학 의사들은 하루에 한 끼(one meal a day)만을 먹는 방법도 많이 실시하는 데 특별한 병이 있지 않는 한 8시간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8시간이 지나면 성장호르몬이 급속하게 만들어지고
24시간이 지나게 되면 오토파지(autophagy)가 시작됩니다. 저장되었던 글리코겐이 다 소비되고 드디어 혈액 속으로 키톤이 분출되기 시작합니다. 이것은 처음으로 파스팅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늦게 시작하지만 자주 파스팅을 하거나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에게는 간이나 근육에 글리코겐이 저장돼 있는 양이 아주 작고 지방 이외에는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12시간 이후에 MCT oil 한 스푼 정도만 먹어주면 당(glucose)으로 에너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태워 생존하기 위한 열량을 얻는 단계인 케토시스(ketosis)가 훨씬 빨리 오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의 근육과 간에 당이 많이 축적되어 있기 때문에 이 기간이 길어지고 글리코겐을 소비하는 단계에서 살이 엄청 빠지게 됩니다. 이 기간이 지나야 만 케톤(keton)을 분출시키기 때문에 이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는 꼭 첫날은 드라이 파스팅을 하는 게 좋습니다. 

 

만일 오토파지 파스팅을 안 하고 바로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면 이렇게 빠른 케토시스를 얻게 되는 시간이 한 달 넘게 걸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힘들어도 오토파지 파스팅을 일주일 실시한 후에 바로 간헐적 단식으로 이어지면 이 모든 것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식후 24시간 이후가 아니라 매일 13~16시간의 공복 시간으로 이 결과를 똑같이 얻을 수 있습니다.

 

36시간이 지나면 오토파지 효과가 300%으로 증가됩니다.
46시간이 지나면 면역시스템이 재생되고 재설정됩니다.
72시간이 지나면 줄기세포가 활성화되어 활동이 시작합니다.

 

시간별 파스팅 효과

 


이것은 다른 연구소의 파스팅 그래프인데  24시간 선을 중심으로 보면 초록색의 장의 줄기세포와 보라색의 근골격 줄기세포는 20시간 이후 활성화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빨간색의 오토파지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은  10시간 이후부터 분출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역시 체중감소는 30 시간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이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MCT oil, 운동, 드라이 파스팅 같은 것들이 꼭 병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자가포식 시간별 효과


그리고 간헐적 단식은 약한 오토파지 효과를 매일 조금씩 가질 수 있는 것이므로 오토파지 파스팅은 6개월에 한 번씩 해 주고 매일 6시간 정도의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필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나의 자가면역증은 거의 99% 완치 상태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체중 감소를 위한 간헐적 단식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간헐적 단식이 지켜야 할 주의사항은

1, 나쁜 오일, 지방 절대 섭취 말고

 (콩, 유채씨 , 옥수수, 해바라기 오일, 트랜스 지방, 마가린, 배달 음식,

인스턴트 음식, 일회용 음식용기 음식, 일회용 컵의 커피나 티- 텀블러 준비 )

2, 설탕, 특히 fructose 절대 섭취 말고

3, 간을 도와줄 수 있는 민들레, 강황, 미나리 등을 섭취하고 

4, 살을 빼는 호르몬인 렉틴 호르몬 활동을 위해 잠을 충분히 자고

5, 자기 전에 Epsom salt 족욕 또는 입욕, 사우나 등으로 독소 배출을 도와줍니다.

 

 

30대 이상 체중 감소를 위한 간헐적 단식은  팔레오(paleo)나 키토제닉(ketogenic) 식단이 가장 덜 힘들고 효과적이고 췌장의 사이즈가 작고 소장 길이가 긴 한국인에게는 육식(canivore)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20대에는 조금만 운동을 하거나 식이조절을 해도 아주 쉽게 체중 조절이 가능한데 굳이 이렇게 할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필요하다는 사람이 많아서 설명했습니다. 
본래 간헐적 단식이나 여러 가지 식이요법은 이미 병이 있거나 노화로 몸에 축적된 것이 아주 많은 사람에게 미토콘드리아를 재활성화시키는 치료법으로 사용한 것인데 이것이 체중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인슐린 조절 효과가 밝혀지면서 유행하게 된 것입니다.  십자화과과 마늘과 야채를 포함한 바이오 키토제닉 식단(bio ketogenic diet)은 치매, 자폐, 파킨슨병 같은 질환뿐만 아니라 ADHD, OSD, 우울증, 조울증, 폭력성 같은 정신질환과 단순 노화로 인한 뇌활성 저하에도 아주 좋은 식단입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오염된 시대에 살면서 또 너무 오래 살기 때문에 이렇게 청소하고 재생시키면 살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