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를 제균하지 않고 그냥 방치해두면 초기는 그저 점막이 붓거나 빨갛게 보이는 정도로 나타납니다. 이 상태를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 조직 손상이 시작되어 소화성 궤양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로 오랜 기간을 지나게 되면 손상된 조직에서 변이가 일어나서 위암으로 악화됩니다. 헬리코박터균은 B형 감염,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함께 밝혀진 암 유전 인자입니다. 헬리코박터 제균의 일반적인 치료는 위산 역류증 치료에 쓰는 PPI와 라니티딘입니다. 그런데 최근 라니티딘이 발암 유발물질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서 우리나라에서 재작년부터 판매 중지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를 10분의 1로 줄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헬리코박터 제균에는 문제가 많은 독한 성분을 갖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