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 ANS)의 미주신경(vagus nerve)과 교감신경(sympathetic nerve)이 온몸 전체를 지배하면서 뇌(central nervous system, CNS)와 통신하고 또 장의 내분비샘에서 장 펩타이드가 나와서 뇌의 내분비샘으로 신호를 보내서 통신을 합니다. 그 조직 간의 통신을 좀 자세히 설명하면, 시상하부-뇌하수체- 부신의 축(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HPA axis)이 연동되어 작용합니다. 뇌하수체와 시상하부에서 스트레스가 감지되면 부신에서 코티솔이 분비됩니다. 본래 코티졸은 염증을 낮춰야 하는 기능이 있지만 지속되는 스트레스와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염증반응이 높아지게 되고 HPA a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