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를 제거하는 방법은 해독기관인 간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방법과 독소를 인위적으로 흡착해서 배출시키는 방법, 그리고 대체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고 지난 페이지에서 설명했는 데, 그것을 하나씩 설명해 볼게요. 독소를 인위적으로 흡착해서 배출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인 킬레이션 요법은 특정 약물을 사용해서 혈액 내의 중금속을 달라붙게 한 다음 소변으로 배출하는 방법인데, 이게 FDA 승인을 4년 전에 미국에서 받은 이후 최근 100여 개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는 안전성 보장된 요법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이 요법 중에 중금속만 붙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사에 중요한 필수 미네랄까지도 함께 흡착시켜 미네랄 결핍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세심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시중에서도 EDTA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